[도서] 금강산을 그리다 (이태호, 이영수 지음)
금강산을 그리다 - 옛 화가들의 발길 따라 옛 화가들이 화폭에 담아낸 금강산 그림과 다섯 번에 걸쳐 금강산을 탐승한 저자의 생생한 유람기가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미술서다. 저자가 두 눈에 담아낸 금강산 풍경과 화가들의 손끝에서 재탄생한 절경, 여기에 더해진 옛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깊은 예술적 정취를 느끼게 한다. 금강산은 동서로 외금강과 내금강으로 나뉘며 남북으로 신금강과 별금강, 그리고 동해의 해금강으로 구성된다. 내금강과 외금강은 비로봉과 연이은 백두대간의 산맥을 축으로 나눈 것인데, 외금강의 유점사를 내외의 경계로 삼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금강산을 내금강과 외금강, 해금강으로 나누어 옛 화가들의 그림 속에 담긴 각각의 명소들을 따라간다. 토산이 골산을 감싼 형태인 내금강..
진경산수 아카이브
2024. 11. 4.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