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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박연폭도(朴淵瀑圖)> 미디어아트 작업 (감독: 전승일)

프로젝트 연재

by 진경산수 2024. 11. 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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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박연폭도(朴淵瀑圖)>

 

 

 

겸재 정선의 <박연폭도>를 미국 AI 프로그램 Runway에 넣어 영상 생성을 시도해보았다. 이번에도 결과는 실망스럽다. <박연폭도> 그림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박연폭포는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을 대표하는 절경으로 송도삼절(松都三絶) 중 하나로서 금강산의 구룡폭포, 설악산의 대승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삼대명폭으로 일컫는다.

 

조선시대 박연폭포 그림 가운데서도 웅장함을 가장 잘 살려낸 작품이 정선의 <박연폭도朴淵瀑圖>다. 아름다운 자연의 감동 이상으로 인간이 재창조한 회화예술의 위대함을 정선의 <박연폭도>가 명징하게 보여준다.

 

정선은 대상을 음양 원리로 해석하려 했다. 폭포와 고모담 바위가 음을 상징한다면, 오른쪽에 불뚝 솟은 암벽은 남성성인 양을 시사한다. 은근하게 남녀의 성기형태를 끼워넣어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박연폭도>는 폭포 소리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려는 의도를 완벽하게 구현한 작품이다. 단순히 실경을 재현하는 일보다 실경에서 받은 감명, 곧 폭포의 굉음을 수묵으로 그리려는 발상은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창조적 아이디어일 것이다.

 

대개 <금강전도>의 부감법을 정선 화법의 전형으로 꼽지만, 그보다 <박연폭도>의 단순하고 간명한 화면구성과 앙시(仰視) 변형방식이 가장 직감적으로 와닿는다. 소리의 리얼리티를 시각적으로 과장한 조형어법이 주는 울림 때문이다.”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이태호 지음) 중에서

 

 

정선의 ‘박연폭’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 (42) 정선의 ‘박연폭’

‘실경’과 딴판인 ‘진경’산수의 정취, 진경산수는 우리 산천에 어울리는 필법으로 경관의 정취를 회화적으로 재구성했다는데 특징이 있습니다. 겸재 정선(1676∼1759)이 위대한 화가로 대접받

www.seoul.co.kr

 

정선의 <박연폭도朴淵瀑圖>

 

정선의 <박연폭도朴淵瀑圖>

폭포 소리를 담은 그림 <박연폭도> 정선의 진경산수화 중 그 이념적 성격과 형식적 특징을 가장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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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박연폭(朴淵瀑)'

 

[이인숙의 옛 그림 예찬] 정선(1676-1759), ‘박연폭(朴淵瀑)’

종이에 수묵, 119.5×52㎝, 개인 소장...

ww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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